▣ 부잣집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부르디외는 <재생산>에서 ‘문화자본’ 언급

- 중산층과 하위계층의 가정 문화, 그리고 학업 성취

많은 나라에서 유아 교육의 공적 역할 강조

▣ 문화 상대주의 : 인간 문화에 대해 서열을 매기지 말아야, 다양한 문화를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 비교해야 함(자신의 기준을 일방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오류일 뿐 아니라 오만한 태도

▣ 오리엔탈리즘'은 문학이론가 에드워드 사이드(Edward W. Said, 팔레스타인)의 명저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1978)으로 인해 유명해진 용어

: 동양에 대한 왜곡된 인식 형성 과정 조사

: 동양과 서양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관점, 대립적 상태

: 동양에 대한 서구의 왜곡과 편견을 의미

→ 사이드에 의하면 서구 제국주의는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동양을 신비화한 다음, 동양을 탐험하고 지배하며 착취해왔다. 문제는 동양에 대한 서구인들의 그러한 신비화가 단순한 낭만적 환상에 그치지 않고, 수세기에 걸친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연관 속에 절대적 진리로 자리잡게 되었다는 것

→ 동양에 대한 서구의 가장 전형적인 왜곡사례는 동양을 비논리적이고 비민주적이며, 게으르고 부패한 지역으로 보는 것

▣ ▪1968년 ’68혁명’

- 프랑스 대학생들, 대학의 권위주의에 항의

- 시위의 주제 : 베트남 전쟁 반대하는 시대적 문제와 결부, 점차 세계로 확산됨

68운동으로 인해

-> 대학 교육의 대중화, 사회문화적 평등 문화 확산 등의 성과

-> 공장에서 노동자들의 경영참여 허용됨, 성년 기준 18세로 낮춰짐, 여성 낙태 허용됨, 반핵운동, 인권운동, 동물해방운동 등장

▣ 신사회운동의 출현

신사회운동 : 전통적 노동운동과 다른 점이 많다.

노동운동은 계급, 같은 집단 강조 but 신사회운동은 개인의 정체성 강조

: 수평적 네트워크, 의사소통 강조

: 정보기술이 발달하며 세계적 차원으로 확대됨

: 국제 비정부 기구, 그린피스, 국제 사면 위원회 등이 대표적

  -> 주로 성차별, 인종주의, 환경파괴에 저항해야함을 주장

구호 :“지구적으로 사고하고 지역적으로 활동하라”

▣ 변화를 거부하는 사회의 경로 의존성

- 경로의존성이란? : 한번 일정한 경로가 형성되고, 의존하면, 비효율적이어도 경로를 벗어나지 못하는 현상

스탠퍼드 대학교의 폴 데이비드, 브라이언 아서

- 사회는 한 일에 익숙해지면 그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여전히 그 경로를 답습하게 된다고 주장

▮타자기 자판의 예

: 경로 의존성, 전환비용의 문제 발생

이미 쿼티 자판기에 익숙해져 새로 익히는 번거로움 때문에 새로운 드보락 자판 사용 꺼림

▣ 2006년 클레이 서키

- 얼마나 많은 사람을 아느냐보다 얼마나 다른 사람을 아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

: ‘폐쇄형 네트워크’보다 ‘교량형 네트워크’가 창의적 사고 생긴다고

‘폐쇄형 네트워크’ - 자신과 생각,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

‘교량형 네트워크’ -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의 연결

* 실제로, 회의나 아이디어 모을 때…

같은 부서, 같은 경험의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보다

서로 다른 집단 사람들이 함께 모였을 때 훨씬 다양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 많음

이것이 주는 메시지는? (기말 문제 이므로 이것에 대해 생각해보기)

[[서로 다른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모이면 아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훨씬 광범위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것 같다.]] 정도?

▣ 계급과 계층

왜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돈과 권력을 가지는가? 왜 우리 사회는 불평등한가?

오래전부터 이 질문은 여전히 사회과학에서 가지는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다.

정치학자는 정치제도를 통해 어떻게 하면 불평등을 줄일지를 고민하고, 경제학자는 그 분야에서 빈곤층의 존재를 설명한다. 또한 사회학자는 부모와 가정배경 등에 따라 개인의 운명이 달라지거나 결정되는 이유를 조사한다.

사회학자들이 본 사회 불평등은 개인의 특성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사회 제도적 장치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사회계층이라 하는데 사회에 존재하는 불평등 체계를 말한다.

사회계층은 직업이나 재산, 소득, 성별, 인종, 종교, 연령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반면 계급은 사회의 경제적 소유관계에 따라 구분한다. (ex 마르크스의 부르주아, 프롤레타리아)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경제적 생산관계에 따른 계급형성을 주목했다.

일반적으로 계층과 계급은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 루소

루소는 ‘인간 불평등 기원론’ 책에서 사유재산이야말로 인간 불평등을 만드는 근원이라고 주장했다. 공익을 위해서라면 개인의 재산도 제한할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이는 공산주의 이론 창시자인 마르스크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그러나 사유재산 폐지를 주장하진 않았고 단지 지나친 불평등이 사회통합을 저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은 ‘불평등의 기원이 무엇이며, 불평등이 자연법에 의해 허용되는가’라는 질문에 루소가 내놓은 답이다. 루소는 자연 상태와 사회 상태를 구별해 사회 상태가 만들어내는 불평등에 주목한다. 루소가 사회에 대해 가하는 가장 큰 비판은 사회가 인간 간에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것이며, 그에 따르면 이것은 가장 큰 악이다. 즉 그것은 인간을 노예로 바꿔버리는 것이다.

사회는 인간을 자존심, 타인들, 재산 등의 노예로 만듦으로써 큰 잘못을 저지른다. 기존의 법과 정치제도가 불평등을 합법화한다는 루소의 주장을 담은 이 책은 프랑스혁명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출간된 지 2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필독서로 평가받고 있는 고전이다.

▣ 불평등

불평등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싶어하는 것, 즉 부와 명예, 권력을 똑같이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다. 어떤 사람은 부와 명예, 권력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어떤 사람은 적게 가졌거나 아예 가지지 못한 것, 이것이 바로 불평등이다. 그리고 이렇게 부와 명예, 권력이 불평등하게 분배되는 현상을 사회 계층 현상이라고 한다.

사회 계층 현상이 왜 나타나는지에는 크게 두 가지 의견이 있다.

하나는 개개인의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보는 의견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사회가 구조적으로 불평등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보는 의견이다.

▣ 수저 계급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부가 사회의 계급을 결정한다는 자조적인 표현의 신조어

è 개인의 노력보다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부에 따라 인간의 계급이 나뉜다는 자조적인 표현의 신조어

금수저 : 자산 20억원 or 연수업 2억원

은수저 : 자산 10억원 or 연수입 8000만원

동수저 : 자산 5억원 or 연수입 5500만원

흙수저 : 자산 5000만원 미만 or 연수입 2000만원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