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계 질병
소화기계 : 구강에서 항문까지의 모든 부속기관을 말함
생리적 기능 : 섭취한 음식물을 다음기관으로 이동시키고, 소화시키며, 소화액 점액 호르몬 효소 등을 분비하며, 소화된 영양물을 혈관 내로 흡수하고 남은 최종산물을 배설
목
편도염
- 편도 : 입 안으로 유입되는 균에 대한 최초의 생체방어기구
- 편도염 : 소아기에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
- 증상 : 음식물을 넘기기가 힘들고 삼킬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남, 고열, 고름이 생김
- 원인균 :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구균등의 직접감염이나 이차감염으로 발생
- 특히 용혈성 포도상구균 등이 원인인 경우에는 충분한 치료를 해야 한다
식도
식도염
- 식도염 : 식도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
- 원인 : 위산의 잦은 역류, 스트레스, 과도한 자극을 주는 음식과 음료, 화학물질 섭취, 식도열공, 장기간의 삽관, 세균감염 등으로 발생
- 위산에 자주 노출되어 식도점막이 붓고 울혈이 생기며 연하통, 가슴앓이가 나타난다.
- 식도협착으로 음식 통과에 장애가 생김
위식도 역류질환
- 식도 아래쪽의 하부식도괄약근이 이완되어 위산을 포함한 위 내용물이 역류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초래하는 질병
- 증상 : 가슴쓰림
- 원인 : 괄약근의 기능저하
- 식도궤양이나 식도협착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바렛식도
- 식도하부의 점막이 중층편평상피에서 원주상피로 화생을 일으켜 변한 식도를 말함
-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며 암 발생과의 관련도 밀접하다고 봄
- 형성이상이 일어날 수 있음
★식도정맥류★
- 간경변증이나 문맥혈전 등에 의해 간문맥압이 올라가 문맥고혈압을 나타내고 하부식도의 점막하층에 있는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활관이 확장되고 구부러지게 울혈되는 것을 말한다.
- 음식물을 삼킬 때 파열되면 대량출혈을 일으키며 토혈로 이어짐
- 식도정맥류 파열은 간경변 환자의 중요한 합병증이다.
식도암
- 식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은 90%가 편평세포암종
- 위험인자 : 만성알코올중독, 뜨거운 음식을 섬취하는 습관등이 있다.
- 주로 식도협착부에 호발하고 하부식도의 횡경막 근처에서 발생한다.
- 진행은 융기와 궤양이 형성되고 협착이 되면 삼킴곤란을 겪는다.
- 침윤성으로 성장하여 절제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다른 소화기 종양에 비해 예후가 불량한 편이며 림프절로 전이가 잘되고 간, 폐, 부신 등에 전이되는 경향이 있다.
★위★
급성위염
- 짧은 잠복기를 거쳐 위점막 표재층 염증이 나타남
- 원인 : 아스피린 남용, 비스테로이드 소염제(NSAID)의 장기간 복용, 알코올, 과도한 흡연, 커피, 식중독과 스트레스
- NSAID는 혈액 속에 흡수되어 위점막을 보호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합성을 억제한다.
- 통증 또는 출혈이 있고, 불퀘감, 구토, 오심, 식욕부진 등 병의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원인을 제거하면 비교적 치료가 빠르다.
만성위염
- 위점막의 만성 염증성 질환을 만성위염이라고 한다.
- 위점막의 염증성 파괴, 재생 및 복원과정이 반복되면서 위선의 위축과 장상피화생 등의 조직학적 변화를 동반한다.
- 원인 : 담즙 역류에 의한 손상이나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의 감염이 연관됨, 위선의 위축으로 인한 위산이나 내인인자의 분비감소, 비타민 B12의 흡수장애에 의해 적혈구형성이상이 초래됨으로서 각종 빈혈이 발생
- 만성위염의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약한 상복부불쾌감, 복통, 구토, 식욕감퇴 등을 볼 수 있다
표재성 위염
- 위점막이 염증, 결손, 재생을 반복하는 것으로, 대부분 염증이 점막 상층부에 국한되어 있다.
- 침윤이나 부종의 충혈이 있으며 위저부의 위축은 나타나지 않는다.
위축성 위염
- 결손속도가 재생속도보다 빠른것으로 일반적으로 표재성을 거쳐 위축성 위염으로 진행된다
- 화생이 진행되기도 한다
비후성 위염
- 위선이나 점막의 비후가 나타나는 위염으로 위축성 위염과 공존하는 경우가 많다.
- 충혈, 부종과 상피의 과형성으로 점막이 두꺼워진다.
★Helicobacter pylori 감염증★
- H.pylori가 관련된 질병의 종류 : 위축성 위염,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위암
- H.pylori균은 요소를 분해하는 효소인 우레아제를 생산하는 세균이다.
- 요소는 우레아제에 의하여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 생성된 암모니아로 인하여 위산이 중화되어 pH가 높아지고 강한 산넝의 환경을 변화시켜 H.pylori균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 형성된다.
- 세포 손상성 물질을 분비하여 위의 점막 세포를 공격하고 위점막을 파괴한다
★소화성 궤양★
- 궤양 : 조직이 결손된 상태
- 소화성 궤양 : 위와 십이지장에 궤양이 생긴 것
- 위와 십이지장은 염산과 펩신과 같은 소화액에 항상 노충되어 있다.
- 소화액은 위험한 액체이다
- 점막은 소화액에 대해 강력한 저항력을 가져야 한다
- 저항력을 점막의 방어기전이라 한다.
- 점막방어인자와 공격인자 간에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한 상태가 지속되는데 이러한 균형이 깨지면 자가소화가 진행되므로 이를 소화성 궤양이라고 부른다.
- 점막방어인자로는 점맥, 알칼리 분비, 세포재생, 점막 혈류 등이 있다.
- 점막세포에서 중탄산이온을 분비하여 점막을 보호한다.
- 위점막은 세포재생이 빨라서 궤양이 발생하지 않게 하며, 점막의 재생은 점액에 의한 피막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 점막의 혈류가 풍부하면 점막 결손이 빨리 회복될 수 있다.
- 세포재생에 관여하는 증식인자는 혈류를 타고 이동한다.
- 정상적인 점막혈류가 유지되는 것이 점막방어에 중요하다
- 공격인자로는 H.pylori균, 염산, 펩신, NSAID와 같은 점막손상물질, 알코올, 카페인등이 있다.
- 공격인자가 증가하거나 방어인자가 감소하면 궤양이 발생한다
- ★공격인자 증가 -> 십이지장궤양으로 진행★
- ★방어인자 감소 -> 위궤양으로 진행★
- 위궤양 : 식후 30~40분 후에 통증을 느낀다, 음식덩어리가 궤양면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 십이지장 궤양 : 공복 시에 통증을 느낀다, 공복 시에는 위산의 농도가 높으며 식사를 하면 위산이 묽어지므로 통증이 경감된다.
- 오심, 구토, 궤양면의 출혈에 의한 토혈, 천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위암
- 암 발생빈도가 가장 많은 암
- 대부분 선암종이다.
- 점막에서 근육층 방향으로 파고들며 진행이 된다
★조기위암★
- 암종이 점막 및 점막하층에 국한된 것을 말한다.
-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이며 완전치유도 가능하다
- Ⅰ형(융기형) : 정상 점막 두께의 2배를 넘는 종양 모양 융기
- Ⅱ형(표면형) : 다소의 융기나 함몰이 있어도 정상 점막의 2배를 넘지 않는다
- Ⅱ-a형(표면융기형) : 낮은 융기를 나타내는 형태
- Ⅱ-b형(표면평탄형) : 융기나 함몰이 없는 형태
- ★Ⅱ-c형(표면함요형)★ : 얕은 함몰을 나타내는 형태, 가장 흔하고 전체 조기위암의 50%를 차지한다.
- Ⅲ형(궤양형) : 깊은 함몰이 있음
- 최근 내시경의 보급으로 조기위암의 발견율이 향상됨에 따라 그 치유율도 매우 좋아져 위암에 의한 사망률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
★진행성 위암★
- 고유근육층 이하로 침범된 경우를 총칭한다
- 보르만 분류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 Bormann 1형(국한융기형) : 경계가 명료한 융기를 나타내는 형태
- Bormann 2형(국한궤양형) : 궤양이 형성되어 있으며 주위에 경계가 명료한 둑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 가장자리는 융기되나 중심부에 큰 궤양을 가지고 있으며 경계가 명확하다.
- ★Bormann 3형(궤양침윤형)★ : 둑의 경계가 명료하지 않은 것, 가장 흔한 형태 이다.
- Bormann 4형(미만침윤형) : 종양덩어리가 융기나 함몰을 보이기 보다는 미만성으로 넓은 부위, 때로는 위 전체를 침윤하고 위벽이 비후되어 두터워진다.
- 환경인자로서 중요한 것은 염분이 많은 식사와 단백질을 태워 조리했을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소 화합물이다.
- 림프행, 혈행, 및 파종 전이를 한다.
- 위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
-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외과적 절제를 통해 완전치유가 가능하다.
소장과 대장
크론병
- 장에 궤양을 형성하는 원인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
- 회장 말단부와 대장이나 위장관계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 점막에 선상궤양이 다발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 복통 및 간혈적인 설사, 발열, 점혈변, 장협착, 흡수장애등이 있다.
- 스테로이드제가 치료에 사용되지만 난치성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
- 원인불명의 난치성 질환이며 재발을 반복하는 까다로운 질환이다.
- 주로 점막과 점막하층을 침범하는 대장, 특히 직장의 특발성, 비특이 염증성 질환이다
- 젊은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점혈변이 특징이다.
- 점막의 광범위한 궤양을 수반한다.
- 움 주위에 호중구가 가득 차 있는 움고름집이 생검에 의하여 관찰된다.
- 합병증으로 가장 심각한것이 독성 거대결장으로 근육층의 파괴와 신경총의 마비등이 원인이다.
- 크론병과 유사하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어렵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의 비교(구분 잘 하기!!)★
궤양성 대장염 | 크론병 |
점막과 점막하층을 침범한다 | 크론병은 모든 층을 침범한다 |
대장, 특히 직장의 질환이다 | 크론병은 소화관 전체의 질환이다 |
젊은층(30세 이하의 성인)에서 많이 발생한다 | 크론병도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
원인불명이다 | 원인불명이다 |
혈변이 나오기 쉽다 | 혈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
암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 | 암과는 관련이 없다 |
충수염
-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 세균감염과 충수폐색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 충수강이 폐색되면 대변정체와 세균증식이 염증을 유발한다
- 충수염으로 인해 복막염이 되거나 주위 장기에 유착될 수 있다.
- 심한복통과 호중구 증가가 과찰된다
- 주로 젊은 연령에서 호발한다
메켈게실
- 게실증 : 장이 벽 바깥쪽으로 돌출하여 주머니 모양의 구조물이 생성된 것이다.
- 게실에서 출혈이 있거나 감염될 때, 장폐색의 원인이 될 때는 심한 복통과 복구 불편감이 나타난다.
장티푸스
- 감염으로 장 문제를 일으키는 전염성 질환이다.
- 전염성 질환이므로 환자가 남긴 음식물과 음료수는 버리고 환자가 접촉한 모든 물건은 소각하거나 삶거나 햇빛에 말리며, 대소변은 화학약물로 소독한 후 버린다.
복막염
- 복막강 : 표멱적이 크다, 복부기관에 혈액공급이 풍부하다, 림프액이 풍부하다 따라서 액체변화와 액체흡수에 매우 중요한 부위가 된다.
- 복막염은 복막강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 급성복막염 : 궤양으로 인한 청공, 장의 염증과 장간막 순환장애로 인한 괴사로 인해 발생
- 전신성 복막염 : 복막강 전체에 염증이 퍼져있는 상태
- 국소적 복막염 : 일부분에 염증이 생긴 경우
장폐색
- 장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또는 완전히 차단된 상태
- 원인 : 수술이나 염증으로 인해 장이 막혔을때 이다
- 급성장폐색 : 장폐색 -> 연동운동 정지 -> 장 내용물 정체 -> 역 연동운동 -> 구토 -> 수분과 전해질 결핍
- 만성장폐색 : 장협착, 장의 내강폐색등이 있다.
- 마비성 장폐색 : 장의 연동운동이 중지되어 장의 기능장애가 나타나는 상태, 교감신경계의 과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교감신경계의 과다 자극으로 장이 마비되면 장의 연동운동이 중지되어 흐름이 차단되고 세균증식이 빨라지게 되어 심한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질, 치핵
- 항문 주위에 울혈이 초래되기 쉬운데 이로 인해 돌출된 울혈을 치질이라 한다.
- 정맥류이므로 배변 시 통증과 출혈을 초래하며, 심한경우 빈혈을 초래할 수 있다.
- 내치질 : 무통성
- 외치질 : 선 아래에서 발생하므로 통증이 흔히 나타난다.
- 대부분 내치질과 외치질이 함께 발생한다.
용종
- 점막이 돌출하여 폴립 모양을 이룬 것의 총칭이다
- 대부분 2cm이상 커지면 악성화 될 확률이 높아진다.
- 결장과 직장에서 높은 비율로 발생한다
★대장암★
- 가장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암 중 하나이다.
-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한다.
- 대장암의 50% 이상이 주로 직장암이다.
- 위험요인 : 유전적 소인, 식이요인 및 대장암 관련 질환
- 전체 대장암의 15~20%가 유전적 소인과 관련되어 있고 그중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가장 흔하다.
- 위험요인 : 저섬유소 식이, 고지방 식이, 고칼로리 식이, 정제된 음식, 나이, 음주 및 흡연
- 대장암의 95%이상이 선종에서 발생하므로 선종을 대장암의 전암단계로 볼 수 있다.
- 대장암은 초기에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다.
- 배변습관의 변화, 후증감, 혈변 또는 점액변, 가능러진 변, 복통 및 복부팽만, 체중이나 근력의 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과 구토, 복부 종물등이다.
- 증상 : 생긴 위치와 종양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 우측결장 : 폐색을 일으키는 일이 거의 없고 만성적인 출혈을 유발하므로 빈혈을 일으킨다
- 좌측결장 : 장폐색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의 환자는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겼다고 호소
- 변의 잠혈반응검사에서 양성인 경우는 내시경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 진행암 : 보르만 2, 3형이 대부분이며 임상증상으로는 설사, 변비, 혈변을 볼 수 있다.
- 대장암은 조기부터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빈혈이 많고 변의 잠혈반응검사로 조기발견이 기대된다.
★간★
- 간은 정맥혈이 문맥이라는 특별한 혈관으로 들어가는 기관이다
- 문맥을 통해 간으로 들어간 포도당은 간에서 글리코겐을 합성하고 저장한다
- 필요에 따라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혈당을 조절한다
- 단백질과 지질도 간에서 다양한 대사를 받는다
- 독물과 알코올, 약물을 대사하여 무독화 시키는 기능을 한다
- 담즙을 생산하여 지질의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혈장단백질과 프로트롬빈, 헤파린 등을 형성하여 혈액의 구성성분을 이루기도 하며, 출혈 시 혈액응고인자로서 지혈작용을 한다.
-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을 탐식하여 신체를 방어한다.
- 간이 손상되면 간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며 SGOT, SGPT같은 효소가 분비되어 혈장으로 분비된다.
- 그러므로 ★SGOT, SGPT등의 효소치의 상승은 간질환의 진단에 중요하다★
지방간
- 과다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 알코올 대사에서 생긴 알데히드가 비타민 B 복합체를 다량 소모시킴으로써 당질과 지방대사가 불완전해지며 많은 대사산물이 체내에 생성되고 축적되어 지방간이 생긴다.
황달
- 담즙색소의 주성분은 빌리루빈이다
- 빌리루빈의 일부는 장-간순환에 의해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설된다
- 담관이 폐쇄되어 빌리루빈의 배출이 막히거나 빌리루빈의 생성이 과다하게 많아지면 혈중 빌리루빈농도가 증가한다
- 증가된 빌리루빈이 눈 및 얇은 피부에 침착하여 황달을 유발한다
- 용혈성 황달 : 과다하게 적혈구가 파괴되면 농도가 높아진다
- 간성 황달 : 간세포가 세균등에 의해 파괴되어 간기능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담즙 형성 및 배설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다.
- 폐쇄성 황달 : 담도폐쇄로 인해 담즙의 배설에 장애가 생겨 빠져나가지 못한 담즙이 혈중으로 역류하여 혈중 빌리루빈 농도가 증가하는 경우
알코올간질환
- 알코올지방간, 알코올간염 그리고 알코올간경변증으로 나눈다.
- 알코올지방간 : 간세포 내 지방질이 과립상으로 축적된 상태이며 알코올에 의한 초기손상의 변화이다.
- 알코올간염 : 단기간에 다량의 음주 후에 급성바이러스간염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 급성의 경우 혈중 아미노전달효소치가 상승하고 황달이 동반되며 지방간과 함께 간세포의 손상이 심각하게 진행된다, 황달 발열 간종대 복수등이 나타난다.
- 알코올간경변증 : 음주를 장기간 지속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것으로 조직학적 변화가 일어난다, 비가역적인 상태가 되므로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진다.
바이러스성 간염
- 바이러스 간염에서는 6개월 이상 SGOT, SGPT 이상이 지속되면 만성간염, 그 미만이면 급성간염이다.
- 급성간염의 임상증상은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 후 일정한 잠복기간을 거쳐 식욕부전, 오심, 구토, 소화불량, 설사등의 증상과 피로감, 무력감, 발열, 두통 등의 전구증상이 나탄다.
- ★간염 바이러스의 특징★
A형 | B형 | C형 | D형 | |
DNA 또는 RNA | RNA | DNA | RNA | RNA |
감염경로 | 경구 | 혈액 | 혈액 | 혈액 |
급성 또는 만성 | 급성 | 급성 또는 양성 | 만성화되기 쉬움 | 급성 또는 만성 |
백신 | 있음 | 있음 | 없음 | 없음 |
발암과의 관계 | 드묾 | 조금 많음 | 많음 | 드묾 |
★A형간염★
- 유행성이 있고 산발적으로 발생
- 증상은 비교적 경미하며 예후도 좋다
- 전염성 간염이라고도 하고 오염된음식물을 통하여 구강으로 감염된다
- 전격감염을 일으키지 않으며 치유가 잘되고 예후가 좋다
★B형간염★
- DNA바이러스로 잠복기가 길고 보균자가 많다
- 혈청간염이라고 한다
- HBeAg는 지속적인 바이러스의 왕성한 증식을 의미하며 전염성 만성간염으로 진행을 의미한다.
★C형간염★
- RNA바이러스로 혈액, 혈액제제로 전파되며 혈청간염이라고도 한다
- C형간염 환자의 약 50%에서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진행하며, 간세포 암종과 관련이 있다
만성간염
- 만성간염은 염증이 6개월 이상 진행되고 임상증상이 있으며 혈청생화학적 검사소견이 지속되고 재발이 계속되는 경우이다.
- 원인 : 바이러스B, C형 약물, 알코올 및 자가면역질환으로 발생한다.
전격간염
- 전격간염은 간조직의 대량괴사가 일어나 간기능이 갑자기 나빠져 임상적으로 심한 황달이 발생하고 간뇌병증 또는 신기능 상실증세를 보이며 8주 이내 사망하는 간염을 말한다.
- 치료약제 : 인터페론을 사용하고 있으나 B형 간염에서 약 30~40%의 효과를 보이므로 만성간염시 과로나 음주, 불필요한 성분 미상의 약제 등으로 간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과 만성간염시 간암 발생의 위험이 높으므로 장기적으로 복부초음파검사와 혈청검사를 받는 등 간암의 조기발견 노력이 중요
간경변증
- 장시간 알코올 섭취, 바이러스 감염, 담도질환, 약물의 독성 등이 지속적으로 간세포를 손상시키면 간세포는 죽음과 재생이 반복되면서 내부구조에 변화가 일어난다.
- 섬유화, 재생결절, 혈관구조의 변형이 바로 그 변화이다.
- 간견변증은 어떤 원인에서든 만성 진행성 간질환의 마지막 모습이며, 임상적으로 아직 완전한 치료가 불가능한 비가역질환이다.
- 간기능상실, 식도정맥류의 파열, 간세포암종으로 발전하여 사망에 이른다.
- 해독기능이 감소되어 독성물질이 전신을 순환하면서 그 결과 뇌가 손상되고 결국 간기능상실을 일으키게 된다.
- 증상 : 자각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흔하다
- 합병증 中 복수 : 간경변증은 간이 굳어서 알부민이 생산되지 못하여 혈장의 삼투압이 떨어지므로, 혈장이 삼투현상에 의해 혈관 내에 있지 못하고 복강 내로 나오게 된다.
- 힙병증 中 문맥고혈압 : 간문맥 내의 압력이 상승하는 문맥고혈압에 의해 혈액이 장관의 다른 작은 정맥들로 우회하면서 우회정맥이 늘어나 약해지는 정맥루가 발생, 식도 아래쪽 말단부위에 발생
- 합병증 中 간성뇌증 : 간은 단백질 대사결과 생기는 암모니아를 요소회로에 의해 무독성인 요소로 전환하여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But 간경변증 환자는 독성이 있는 암모니아를 요소로 전환시키지 못하고 결국 암모니아가 축적된다. 암모니아는 뇌에 축적되어 의식의 변화와 신경장애같은 신경계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간성뇌증이라고 한다.
- 합병증 中 식도정맥류 : 혈관벽이 얇고 종종 꼬여 있기도 하며 혈관 내부의 압력이 높기 때문에 출혈이 발생하기 쉽다. 간경변증 환자는 문맥고혈압으로 인해 식도정맥류가 생기기 쉽고 이것이 터지면 다량의 출혈로 혈변과 토혈이 발생한다.
★간암★
- 간세포암종이 원발성 간암의 90%이상을 차지한다
간세포암
- 만성간염이나 간경변과 같은 질환에서 발생한다.
- 중요한 원인은 바이러스의 감염이며 B형과 C형 바이러스 감염이 관련되어 있다.
- 이외의 원인으로는 철이 침착된 혈색소침착증, 당원병이 있다.
- 간은 커져있고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하고 있으며 혈중에는 알파-태아단백(AFP) 수치가 높다
- 특유의 증상이 거의 없어서 초기에 자각증상에 의해 발견하기는 매우 어렵다
담도계
담석
- 담즙이 계속하여 정체되면 담석이 된다
- 빌리루빈 색소담석, 콜레스테롤담석이 있다.
- 담석을 가진 사람의 30%는 무증상이나 담석에 의해 담도가 폐쇄되면 폐쇄성 황달이 발생한다
- 고위험요인 : 비만, 당뇨병여자, 고령자, 담도감염자이다.
췌장
급성췌장염
- 담석증이나 대량 알코올 섭취가 원인이다.
- 췌장 내 효소가 췌장의 실질 조직을 자가소화시키는 것이다
만성췌장염
- 췌장실질의 만성염증으로 섬유화가 진행되어 외분비 및 내분비기능이 저하된 상태이다
- 만성알코올중독 환자에서 발병한다
- 임상증상 : 체중 감소와 함께 만성복통, 방변 및 당뇨병이 있다.
췌장암
- 소화효소 분비와 외분비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90%이상)으로 나눌수 있다.
- 대부분의 췌장암은 외분비세포 기원의 췌장암이다.
- 70%는 췌장암이 두부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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