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장애
- 우리 몸은 혈액을 통해 산소 공급받고 수분의 평형 유지하여 생리적 기능 유지함
- 우리 몸의 모든 액체를 체액이라 부름
- 체액의 균형과 정상적인 혈액순환은 사람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다
- 순환장애는 부종이나 탈수 등의 체액분포의 불균형이나 출혈, 혈전증, 색전증과 같이 혈액공급의 장애를 의미
혈액
- PH : 7.34~ 7.45 (약 알칼리)
- 체액은 0.9% NaCl 용액 --> 생리식염수 (0.9%)
- 혈액이 혈관 밖으로 나오면 혈장 속 섬유소원이 불용성의 섬유소로 변하여 혈소판 및 다른 혈구들과 더불어 응고를 일으킴
= 혈액덩어리(Blood clot) = 혈전(thrombus)
- 혈청(serum) : 혈장에서 섬유소원을 뺀 용액 응고되지 않고 남아 있는 노란 액체
충혈
- 손상부위의 세동맥이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혈액량이 증가된 상태
- 동맥과 세동맥 확장 ▶ 모세혈관으로의 혈류량↑ ▶ 혈관투과성↑ ▶ 주위 붉은색
- 초기에 발열, 장시간 지속되면 체온↓, 무산소증 초래되어 세포가 괴사
울혈
- 정맥혈이 정상적 흐르지 X 말초의 모세혈관이나 세정맥에 많이 모인 상태
- 산소↓ 하여 푸른색 띔, 심하면 청색증
원인
- 심부전, 간경변증, 승모판 협착증 등
- 우심부전 ▶ 우심방 압력↑ ▶ 정매순환 장애 ▶ 전신정맥에 혈액 모임 ▶ 혈관 내 압력↑ ▶ 전신울혈 발생 ▶ 부종
- 좌심실부전 ▶ 폐포의 모세혈관 혈액 모임 ▶ 국소울혈인 폐울혈 발생
- 울혈일 만성으로 지속되면 장기는 섬유화 됨
부종
- 세포와 세포 사이 또는 체강에 채액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
- 혈관에서 혈구를 제외한 수분이 조직을 빠져나와 발생
- 흉강에 수분 축적 시 —> 흉수
- 복강에 수분 축적 시 —> 복수
발생기전
- 혈액과 조직 사이에는 끊임없이 체액의 교환 일어남
- 혈압(정수압)과 혈장 단백질에 의해 형성되는 교질삼투압에 의한 여과, 확산, 분비기능
- 혈관은 동맥 ▶ 세동맥 ▶ 모세혈관 ▶ 세정맥 ▶ 정맥 으로 연결
- 세동맥말단부에서 모세혈관 정수압 --- 약 32mmHg
- 세정맥말단부에서 모세혈관 정수압 --- 약 12mmHg 떨어짐
- 혈장삼투압 --- 약 20~30mmHg
- 체액은 세동맥말단부 ▶ 간질 ▶ 모세혈관서 평형 유지 ▶ 세정맥말단부 ▶ 혈관
- 부종은 체액이 혈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힘이 셀 때 일어나며, 간질액↑를 초래
병인 ★★
- 혈액 정수압이 높거나, 혈장삼투압감소, 나트륨 축적, 림프계통이 막히는 경우 부종이 발생
[전신부종]
- 전신부종이 나타나는 질병에는 울혈성 심부전, 신장질환, 간경변증 등
정맥 정수압의 증가
- 정맥에 혈액이 울체 ▶ 정맥압과 모세혈관 내압↑ ▶ 혈관 안 ▶ 혈관 밖 (다량의 수분이 이동) -- 이때 재흡수도 억제되므로 간질에 수분이 저류하여 부종이 생긴다. (다리와 엉덩이 부위에 잘 생김)
- 울혈성 심부전이면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들어가지 X ▶ 전신정맥의 혈액↑ ▶ 정맥압↑ --- 심장원인성 부종 이라함
혈장삼투압의 감소
- 혈장단백↓ ▶혈액의 삼투압↓ ▶ 부종 --- 신장원인성 부종
조직 내 Na⁺ 저류
- Na⁺ 배설의 장애로 혈관 내 Na⁺양↑ ▶ 삼투압에 의한 수분흡수 ▶ 혈액량↑ ▶ 정수압↑ ▶ 부종발생
[국소부종]
모세혈관 투과성 항진
- 모세혈관의 내피세포가 손산되어 혈관투과성이 항진되면 부종 생김
- 염증반응 시 히스타민과 같은 혈관확장성 물질은 국소적으로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항진시켜 부종 유발
정맥폐쇄
- 정맥이 폐쇄되면 심한 부종과 출혈
기립성 다리부종
림프액환류장애
- 림프계통이 막혀서 생긴 부종을 림프부종
허혈
- 허혈은 조직에 혈액공급이 저하되어 산소공급이 감소되는 상태
- 세포가 변성되고 괴사
원인
- 동맥경화증, 동맥염 등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색전증이나 종양에 의한 압박, 혈관압박으로 혈관이 막힌 경우, 혈관의 수축이나 경련
발생기전
-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동맥의 직경이 좁아지면, 혈액공급이 감소하고 조직은 저산소증과 영양결핍으로 기능이 저하하여 통증 감각이상, 냉감 등이 나타남
◉ 출혈
- 비정상적인 혈액손상으로 적혈구를 포함한 혈액성분이 혈관 밖으로 유출되는 것
- 적혈구 유출이 출혈의 기준
발생기전
- 파열출혈 : 혈관벽의 파열에 의한 출혈 (외상, 수술)
- 누출출혈 : 혈관내피세포의 사이틈을 통해서 적혈구를 포함한 혈액 성분이 누출
(모세혈관내압↑, 감염, 중독, 혈관내피세포의 상해)
★(출혈의 크기와 명칭 잘 알아둘것)★
쇼크
원인 : 외상, 화상, 심근경색증, 폐색전증, 폐혈증, 부적당한 수분섭취
증상 : 저산소증, 허혈, 괴사, 저혈압, 얼굴 창백해짐, 피부 차갑고, 청색증, 빈호흡(호흡 초기에 빠르고 경과 후 감소함), 무의식, 핍뇨, 무뇨증
혈전증
- 혈전 : 혈관이나 심장에서 혈액이 응고되어 생긴 덩어리
- 정상인은 혈액응고기전과 섬유소 용해기전의 길항작용으로 평형을 유지하므로 혈관이나 심장 내에는 혈액응고가 일어나지 않아 액체상태를 유지하게 됨
- 특정 조건하에 혈관이나 심장 내에 혈액응고되어 혈전증 유발
발생기전
➀ 혈관내피세포 손상
- 정상은 혈액응고 억제 but 외상이나 염증 발생시 손상
- 내피세포 손상 시 혈액응고인자 방출, 그 표면에 혈소판 쉽게 부착, 응집 되어 혈전 생성
➁ 혈류의 변화
- 혈관 중심부 혈류속도 빠름 -- 고형성분
- 혈관 벽쪽 혈류속도 느림 — 액체성분
- 내피세포에 직접 접촉 거의 없음 but 혈류저하나 혈관확장 변화 시 혈전 형성가능
혈류저하 (심부전)
- 백혈구와 혈소판이 혈류의 중심부 ▶ 가장자리 ▶ 혈관벽 부착 ▶ 섬유소 모임 ▶ 큰 혈전 ▶ 조직괴사
혈관확장 (정맥류, 동맥류)
- 백혈구와 혈소판이 혈류의 중심부에서 ▶ 가장자리 ▶ 혈관벽 부착 ▶ 침천되어 혈전
➂ 혈액 구성성분의 변화
- 섬유소원, 프로트롬빈, 혈소판 등 혈액 구성성분 변화하여 혈액응고 항진상태가 되는 경우 혈전 형성
- 감염증, 중독, 빈혈 등에서 트롬보플라스틴 또는 트롬빈의 증가로 인한 혈액응고 활성항진과 섬유소 용해계의 활성저하 일어남
- 혈소판이 증가 시 혈전 발생
- 수술과 출산 후 혈전증 흔한 이유는 혈소판의 유착기능↑ 혈전이 쉽게 형성
- 그 밖의 요인 고지혈증 등 (신장증후군, 악성종양(췌장암), 수술이나 출산 후, 피임제 복용)
혈전의 경과
용해 : 혈전이 섬유소 용해계 효소나 백혈구 등의 단백분해효소에 의해 제거되는 경우
기질화 : 혈전에 육아조직 형성 ▶ 혈관벽에 붙어 기질화
재관통 : 혈전 내부에 다시 구멍을 뚫어 재관통
색전형성 : 혈전의 일부 떨어져 나가 혈전색전증 유발
혈전의 경과
동맥 : 대동맥, 관상동맥(심장동맥)
정맥 : 복부수술, 출산, 염증
심장 : 심근경색증, 뇌경색, 신장경색
혈전의 치료
- 아스피린 : 혈소판 응집 방해하여 혈전형성 억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환자에게 처방)
◉ 색전증
- 혈류를 따라 순환하고 있는 모든 종류의 비정상적인 덩어리
- 혈전이 떨어져 나와 색전이 되는 경우(97%)
➀ 혈전색전증
- 혈전에서 떨어져나온 색전이 혈관을 막은 경우
- 뇌경색
➁ 공기 색전증
- 공기가 혈관 안에서 기포를 형성하여 색전이 되는 것
- 외상이나 정맥주사, 유산 등에서 정맥 안으로 공기가 들어가는 경우
➂ 지방색전증
- 지방성분이 혈액으로 들어가 혈관을 폐쇄하는 것
- 외상 등으로 골절
➃ 세포 및 조직색전증
- 외상, 수술, 분만 시에 세포 혹은 조직 조각이 혈관에 들어갈 수 있다.
➄ 양수 색전증
- 양수가 모체 정맥으로 유입되는 것
- 상피세포, 솜털, 태지 등이 모체의 미세혈관 들어가 색전
원인과 경로
정맥색전증
- 하지정맥의 혈전처럼 정맥계에 생긴 색전 또는 우심방의 색전은 폐순환계로 들어가 폐동맥과 폐동맥 분지에서 색전 형성 --- 폐색전증
원인 : 슬와정맥 등의 혈전
- 작은 색전은 섬유소 용해작용에 의해 제거(60~80%)
동맥색전증
- 좌심방이나 좌심실 또는 대동맥에서 발생한 혈전이 동맥의 혈류를 따라 말초부위를 막음 --- 전신색전증
- 심장에서 형성되어 떨어져 나온 혈전성 색전
- 발생원인 주로 심근경색
색전증의 임상적 결과
- 뇌, 심장, 신장에서 경색 생기면 혈관의 말초조직 괴사
경색
- 장기 또는 조직의 국소적인 허혈성 괴사의미
- 혈액공급 감소로 인해 그 부위의 조직이나 장기가 괴사 된 상태
원인
- 동맥순환의 급격한 감소
분류
- 색에 따라 백색경색과 적색경색으로 구분
➀ 백색경색
- 심장, 비장, 신장 등의 동맥에 허혈이 발생하는 경우
- 주로 고형조직에 발생
➁ 적색경색
- 주로 폐, 간, 소장, 장간막(창자간막)에서 정맥폐쇄로 인하여 발생
- 폐포 내로 출혈이 일어나 경색부위는 적색이 됨 (성긴조직에서 주로 발생)
➂ 패혈경색
- 혈관폐쇄와 세균감염이 함께 공존하는 상태
➃ 무균성 경색
- 세균감염이 없고 혈관폐쇄로 인해 단순하게 경색, 즉 괴사만 일어난 경우
경색의 경과
- 경색부위의 괴사조직은 응고괴사 점차 주위조직과 경계 분명해지고 경계부는 육아조직 형성
- 괴사조직이 점차 흡수됨에 따라 섬유조직으로 치환
- 경색부위가 작은 경우에는 괴사부위 완전히 흡수
- 경색부위가 큰 경우 흡수되지 괴사부위 흡수X 남아 주위가 섬유결합조직으로 둘러싸임
- 잔존하는 괴사조직에 종종 석회침착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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